지진해일로 피해를 본 태국 관광휴양지인 푸껫에 직항로 취항이 재개된다. 태국 2대 민간항공사인 오리엔트타이항공은 오는 3일부터 인천~푸껫간 직항로를 재취항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리엔트타이항공은 운항 중단 후 이들 항공사 중 첫번째로 한 달여 만에 푸껫 운항을 재개하는 것으로 금명간 매주 목· 일요일 주 2회 운항키로 했다. 이 항공사는 특히 오는 3월 말까지 개인과 단체 구분 없이 2인 요금으로 3인의 항공권을 제공하는 '푸껫 살리기' 캠페인도 실시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