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와 화성사업의 호조로 LG화학의 지난해 순이익이 48% 증가했습니다. 또 KT&G는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연사숙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와 화성사업의 호조로 LG화학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했습니다. CG-LG화학 2004년 실적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7조 1,274억원, 순이익 5,364억원으로 2003년에 비해 각각 25.6%와 4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화성사업 호조-수출증가 주요 석유화학제품의 중국 등 해외수요 증가로 인한 화성사업의 호조와 산업재 제품의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CG-LG화학 2005년 매출목표 이에 따라 LG화학은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5%가 증가한 7조 4848억원으로. 투자는 7145억원으로 늘려 잡았습니다. S-정보전자소재사업에 투자 집중 특히 전지와 편광판 등의 라인 신증설 등 미래승부사업으로 육성중인 정보전자소재사업 부문에 총 투자의 절반가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G가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CG-KT&G 2004년 실적 KT&G는 지난해 매출 2조 6,533억원, 영업이익 1조 21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각각 21.3%와 43.6%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CG-KT&G 실적호전 배경 담뱃값 인상에 따른 가수요와 고가담배의 매출 비중 확대, 그리고 에세와 THE ONE, 레종 등 저타르 제품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KT&G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무려 77.3%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t> 곽영균 KT&G 사장 -주주이익 위해 주당 1600원 현금배당 지급할 것. 한편, KT&G는 담배가격 인상으로 인한 지 난해 가수요로 인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줄겠지만 고가 담배의 비중확대 등으로 순이익은 8% 늘어난 5,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