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재테크총집합] 신한은행, 비자수수료 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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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프닝]
재테크 총집합 시간입니다. 미국에 가시려는 분은 미국대사관에서 비자를 얻기 위한 인터뷰를 반드시 실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비자신청수수료를 납부하셔야 하는데 내일이죠? 2월1일부터는 신한은행에서 미국입국비자 신청수수료를 납부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재테크 총집합 시간에는 미국입국비자 신청수수료 납부와 관련한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스튜디오에 신한은행의 양신근부행장 나와 계십니다.
[앵커1]
안녕하세요? 양부행장님, 내일부터 미국입국비자 신청수수료를 신한은행에 납부해야 한다면서요?
[양신근 신한은행 부행장]
네, 그렇습니다. 2월1일부터 저희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서 미국입국비자 신청수수료를 수납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씨티은행에서만 납부가 가능했는데 이번에 미국정부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있는 Bank of America와 저희 신한은행이 업무제휴를 맺음으로써 앞으로는 신한은행에서만 미국 VISA신청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앵커2]
네, 내일부터는 오로지 신한은행에서만 미국입국비자 신청수수료 납부가 가능하군요. 그러면 비자종류에 관계없이 신한은행에서 다 수납하는 건가요?
[양신근 신한은행 부행장]
아닙니다. 미국입국비자는 크게 미국이민을 위한 이민비자와 유학,연수,업무,여행등 비이민비자로 나뉘는데 이중 저희 신한은행에서는 비이민비자 신청수수료를 수납하게 되고, 그외의 모든 대사관 업무, 즉 이민비자신청수수료나 미국여권 발급비용은 미대사관 에서 직접 수납하게 됩니다.
[앵커3]
아, 그렇군요. 양부행장님 미국으로 출국하는 내국인은 얼마나 됩니까. 그리고 신규로 비자를 신청하는 인원수는 얼마나 될까요?
[양신근 신한은행 부행장]
CG1] 내국인 미국출국자 동향 (단위:천명)
연 도 2001 2002 2003 2004
출국자수 670 692 679 628
(자료:한국관광공사)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연평균 60만명이상이 미국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비자를 발급받은 국민을 제외하더라도 매년 45만명에서 50만명이 신규로 미국 입국비자를 신청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앵커4]
신한은행에서는 비이민비자신청 수수료 영수증을 전산발급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고 기존영수증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양신근 신한은행 부행장]
미국 비자 신청수수료가 100달러로 비싼 편이라 일부 국가에서는 미국비자신청수수료 영수증이 위·변조되어 유통되거나 수수료 납부고객이 영수증을 분실한 경우 재발행이 불가능해 재차 납부하는 사례들이 있다고 합니다.
(S3) 전산화로 납부고객 편의성 증대
그래서 저희 신한은행은 미국대사관의 요청으로 영수증상에 비자신청자의 실명과 은선, 문양 등을 표시하여 위변조를 방지하고 분실시 재발행, 수수료 납부 사실의 신속한 확인이 가능토록함으로써 납부고객의 편의성을 높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하겠습니다.
[앵커5]
이번 미국 비자신청수수료 수납은행으로 선정되신 점에 의의를 두신다면 어떤점에 있을까요?
[양신근 신한은행 부행장]
저희 신한은행은 2004년도에 국제적으로 명성이 있는 아시아머니지로부터 국내금융기관중 CASH Management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S4) BOA, 국내 대표은행 평가 의의
많은 국내 경쟁은행들도 미국비자신청수수료 수납은행 지정을 위해 유치에 나선걸로 알고 있는데, 미국대사관과 외국계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저희 신한은행의 우수한 CMS(Cash Management Service) 관리능력을 인정함은 물론 신한금융지주회사 출범후 국내은행을 대표하는 은행으로 높게 평가한 결과 저희 신한은행을 수납 대행 은행으로 지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하겠습니다.
[앵커6]
신한은행에서는 비자신청수수료 납부고객들을 위한 사은행사 등을 계획하고 계신다면서요?
[양신근 신한은행 부행장]
(S5) 다양한 이벤트, 부가서비스 예정
예, 비자신청수수료 납부 고객에 대해서는 환전이나 해외 송금시 환율 Spread의 40%를 우대해 드리고자 하며, 환전/송금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및 경품제공 등의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미국 방문 고객중 유학/이주 등 고객의 목적에 따라 신한은행에서 운영중인 전국 아홉곳의 해외유학/이주센터 및 모든 영업점에서 외환전문가들을 통한 환전/송금 상담 및 부가서비스에 대한 안내로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7]
본 주제와는 약간 다릅니다만 양부행장님! 2005년에는 은행간의 경쟁이 생존을 위한 전쟁수준에 이를 것 이라고 세간에 회자되고 있는데 신한은행은 어떤 전략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하여 주시죠?
[양신근 신한은행 부행장]
저희 신한은행은 82년 창립이래 유례가 없을 정도로 짧은 기간에 국내은행을 대표하는 우량은행으로 발전하여 왔습니다.
2005년은 한국시티은행을 필두로한 대형외국은행의 신규 시장 진입, 리딩뱅크를 향한 기존 국내대형은행 등과의 경쟁심화로
어려운 한해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려움이 다소 예상되기는 하나 저희 신한은행은 항상 정정당당한 경쟁속에서 성장하여왔습니다.
(S7) 2005년 한국대표은행 목표
2005년 저희 신한은행은 고객중심의 고객재발견을 통한 새로운 마케팅전략수립,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최적의 수익구조 구축, 글로벌 경쟁기반을 바탕으로 World Class 경쟁력 Upgrade 및 조흥은행과의 성공적인 통합기반을 조성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임직원이 노력하여 갈 것이며 고객과 함께 발전하여 나가는 은행, 외국계은행을 능가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은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8]
마지막으로 미국비자신청 수수료 수납과 관련하여 비자신청 수수료 납부 고객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해 주시죠?
[양신근 신한은행 부행장]
미국입국을 위해 비자를 신청하시는 분들이 년간 45만 내지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 신한은행을 찾아주시는 이분들은 저희 신한은행의 미래 핵심고객들이십니다.
저희들은 새로운 고객들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금번 미국비자신청 수수료 수납대행을 계기로 저희 은행을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여러분들께 신한은행만이 갖고있는 한차원 높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미국비자신청 수수료는 신한은행에서만 납부할 수 있다는 소식 다시 한 번 말씀드리구요. 신한은행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에 기대가 큽니다. 재테크 총집합, 오늘은 신한은행의 양신근 부행장을 모시고 미국비자신청 수수료와 관련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