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노조 선거자금 마련위해 기아자동차 채용비리 개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의 채용비리는 공장 내 노조 계파별로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포착돼 검찰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30일 기아차 채용비리를 수사 중인 광주지검 강력부는 취업청탁자로부터 돈을 받은 기아차 노조 대의원 조모씨(35)와 신모씨(36) 등 2명을 근로기준법 위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은 또 소환수사 중인 다른 노조 대의원 2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를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노조 대의원 조씨와 신씨는 오는 9월로 예정된 제18대 노조위원장 선거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노조 지부장 후보로 나설 조씨의 선거비용 마련을 위해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모의하고 지난해 5월부터 7월 사이 취업 청탁자 11명으로부터 총 1억6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 등은 또 기아차 노조 내 계파 가운데 하나인 '실천하는 노동자회' 소속임을 내세워 취업비리에 관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기아차 광주공장 채용 비리는 오는 9월 새로 구성되는 집행부를 장악하기 위해 노조가 현장조직별로 벌인 세력다툼에서 벌어진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skcho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한밤중 남녀 18명 무더기 체포, 인천 주택가서 무슨 일이…

      한밤중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60대 여성 A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전날 오후 11시께 인천시...

    2. 2

      빗속에도 승객 '북적'…전면 운항 재개한 한강버스 타보니 [현장+]

      "아이들과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를 타러 왔어요."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2 한강버스 잠실선착장을 가족과 함께 찾은 정대연 씨(43)는 이같이 말했다.한강버스 동부노선의 출...

    3. 3

      올들어 산불 157건, 축구장 930개 불탔다…피해 면적 7배↑

      쓰레기 소각과 불꽃놀이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이어지면서 작은 부주의로 인한 진화 인력과 장비 투입 등 행정력이 반복적으로 소모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