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설 연휴기간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들에게 보험혜택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2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신동아화재는 내달 7일 0시부터 11일 자정까지 5일간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차량은 누가 운전하다 사고가 났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 `예스카 365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차량이 대상으로 피보험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운전했더라도 보험료 추가부담 없이 약정된 보상혜택을 제공한다. 신동아화재는 또 지난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 홈페이지 (www.carnation.co.kr)의 이벤트 코너에 접속한 뒤 퀴즈에 응모하면 정답자중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 순금 10돈짜리 황금알, 2등 20명에게 5만원권 주유상품권, 3등100명에게 2만원권 엔진오일 교환권을 각각 지급한다. 삼성화재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설 약관대출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 이지(www.samsungfire.com)에서 약관대출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0만원권 주유상품권, 30명에게 5만원권 삼성상품권을 제공하며 대출가능금액을 조회한 고객중 50명을 추첨해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준다. 동부화재는 홈페이지(www.idongbu.com)에서 설여행보험 보험료를 산출한 고객을추첨해 1명에게 30만원권 주유권을, 30명에게 5만원권 주유권을 지급한다. 또 연휴기간 차량서비스용 견인차량 190대를 전국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에 배치해 현장 사고처리와 보상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해상도 설 연휴기간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휴게소에 `현대해상 명절 특별보상 서비스'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을 배치해 사고처리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보협회는 내달 4일 서울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운전자들에게교통사고 예방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전달하며 안전운전 캠페인을 벌인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