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은 28일부터 2월3일까지 충남 천안시 성정동 스타타워 빌딩에 5백평 규모의 매장을 빌려 출장판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유명 브랜드 균일가전을 열어 기획상품을 정상가보다 40~8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머플러 장갑은 5천원,티셔츠 면바지 니트는 1만원,남성정장 핸드백은 3만~5만원에 살 수 있다. 설명절을 앞두고 상품권 판매 코너와 선물세트 상담 코너도 운영한다. 매일 선착순 2백~3백명에게 생필품을 나눠주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세탁기(1명) 평면TV(2명) 청소기(3명)를 주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김세완 영업총괄팀장은 "수도권 전철이 천안까지 개통됨에 따라 천안 지역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광역상권을 확대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