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무역의 확대균형을 통한 주요교역국과의 우호적인 관계조성을 위해 올해 12회에 걸쳐 수입업체로 구성된 구매사절단을 중국과 베트남 등 16개국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역불균형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면서 이에대한 시정 노력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는 중국에는 5차례에 걸쳐 파견됩니다. 산자부는 "업종별 전문사절단이 현재 수입하고 있는 원면과 자동차 부품 등을 대상으로 보다 국제경쟁력 있는 대체 원부자재 조달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해당국가와 산업협력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파견대상국은 우리나라에 대해 역조시정을 요구하고 있는 나라와 통상현안이 있는 나라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와함께 산자부는 "수입상품전시회 개최와 영문수입포탈사이트 확충 등의 수입확대 노력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선진형 통상국가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