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의 7.2%가 폐업이나 전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부대 김태복 교수가 전국의 개업 공인중개사 4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계속 중개사로 활동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2%가 "폐업 또는 전업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현상유지가 어려워 당분간 지켜본 뒤 결정'이라는 답변도 17.4%에 달해 중개사 4명중 1명은 당장 문을 닫거나 경기가 좋아지지 않으면 폐업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