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와 기아차의 12월 수출 단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사상 최고치를 4개월 연속, 기아차는 2개월 연속 경신하고 있다고 설명. 이에 따라 최근 원/달러 환율에 대한 우려를 경감시켜 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투싼의 미국 판매 증가세와 스포티지 출시 임박으로 수출단가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각각의 목표가 7만3,000원과 1만5,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