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간 치열한 경쟁과열 속에 선진국을 능가하는 세계 최초의 독자적인 신기술들을 개발해 국가와 기업경쟁력의 우위를 다지는 우수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기술 집약형 벤처업체인 나노 테크월드(주)가 그 자리에 우뚝서있다. 1998년에 설립된 나노 테크월드(주)(www.techworld.biz)는 세계 최초로 건식 나노 분쇄기를 개발한 "기술 집약형"중소기업이다. 3년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약 27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돼 탄생한 이 분쇄기는 각종 소재를 성분변화 없이 건식 타입으로 분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비금속 광물,식품류,곡물류,비철금속(금,은,구리,기타)등 수많은 재료를 30~600나노미터의 크기로 극 미세 분쇄할 수 있는 이 장비는,등장과 동시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강대일이사는 "당시 건식으로 1미크론∼30나노미터까지 극 미세 분쇄할 수 있는 기술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영역"이라며 "학계에서는 '분쇄기술의 장벽'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기존의 나노분말 제조기술이 현재 금속제와 무기물에서 불과 몇 종밖에 상용화 되지 않고 있으나 나노 테크월드(주)의 건식 나노 분쇄기는 유기물(식품류,곡물류,제약류등)에도 적용,고 순도로 시간당 수 kg 씩 생산할 수 있는 나노 미립자 생산기술이라는 점에서 돋보인다. 저 동력 운전으로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는 것도 장점이다. 그 탄탄한 기술력으로 인해 2004년 대한민국 기술대전에서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하였고 산자부의 우수품질인증서를 획득하였다. 건식 나노 분쇄기술은 전자와 반도체,통신,항공,우주,제약,환경,에너지,화장품,섬유,바이오,식품,축산,농업,석유산업 등 모든 산업분야의 핵심부품 소재를 나노화시켜서 새로운 신제품,새로운 시장,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소재혁명,첨단산업혁명을 가져오므로 나노테크월드(주)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어 해외로 수출하고 해외의 유수의 기업들이 혁신기술을 보고 찾아오도록 하고있다. 그러한 노력으로 한국경제를 살리는 일에 혼심을 바치고자 하는 신념으로 산업분야 전반에 걸쳐 '조용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나노 테크월드(주)는 현재 부설 연구소가 포항공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서 학술적인 규명과 함께 판매,수탁임가공 및 투자유치 모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강 이사는 사업을 다각화하여 2005년을 고속성장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첨단 나노 분쇄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054) 262-4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