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건설 물량이 전년 대비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건설 물량은 총 46만4천가구로 전년도 58만5천가구에 비해 20.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지난해 목표인 52만가구보다 11% 부족한 규모라며 특히 서울지역이 경기침체로 전년보다 절반가까이 줄어든 5만8천가구에 그친 것이 전체 건설물량 감소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