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제한 국제적 수준 완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선물 매도 거래처럼 당장 주식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먼저 팔아 놓고 나중에 주식을 확보해 넘겨 주는 공매에 관한 규제가 완화됩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통합거래소 출범에 따라 기존 시장 매매제도를 국제적 표준 수준으로 정비하기 위해 이제껏 최소한 직전 호가와 같거나 그 이상 가격으로만 가능했던 주식 공매를 오는 3월 28일부터는 주가가 오르고 있을 경우 직전 호가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매도가 허용되는 주식의 범위도 늘려 원주 전환이 예정된 주식예탁증서 물량이나 시간외 시장을 통해 취득하기로 예정된 물량 등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와 함께 정규 거래 시간 중에도 대량 매매와 바스켓 매매를 허용하기로 하고 기존 거래소 상장법인은 주권상장법인 코스닥 등록 법인은 코스닥 상장 법인으로 각각 명칭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