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시화ㆍ반월산업단지에 기업ㆍ학생ㆍ교수가 한자리에 모여 24시간 산학협력 활동과 공학교육이 가능한 '엔지니어링하우스(Engineering House)'가 국내 최초로 건립됩니다. 시화공단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내일 대학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의 산학협력 시설인 엔지니어링하우스 기공식을 갖는다 밝혔습니다. 대학의 정규교육과 산학협력을 연계하기 위한 전용시설이 공단에 들어서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과 김종갑 특허청장, 이일규 경기중기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정종흔 시흥시장 등 지자체 인사를 비롯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최홍건 총장은 "엔지니어링하우스를 거점으로 시화ㆍ반월공단 전체를 'Industrial Park' 로 조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혁신산업단지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