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CJ투자증권은 동국제강에 대해 올해 후판가격의 추가 인상이 기대됨에 따라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이인혁 연구원은 4분기 영업마진이 10.4%p로 낮아지는 등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평가하는 가운데 슬래브 가격 상승으로 올 1분기 후판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 업계의 적극적인 생산량 조절로 철근 및 형강 부문의 시황도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2만1,00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