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부증권은 LG석유화학에 대해 고유가 파급에 따른 급격한 수요위축이 없는 한 제한적인 공급으로 제품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올해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2천억원 투자 규모의 BPA 설비가 올해 5월부터 생산에 들어가며 초기 투자비용 등을 감안 올해 BEP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부터는 외형 뿐 아니라 영업이익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 단기간 분기실적 증가 모멘텀 상실로 비중확대는 어려우나 올해 견조한 펀더멘탈과 고배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보유가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목표가 3만1,400원에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