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국민DMB가 사업권 확보를 위해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에따라 3개의 채널을 놓고 9개의 비지상파 사업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박정윤 기잡니다. [기자] 국민DMB가 지상파DMB 채널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국민DMB는 오늘 힐튼호텔에서 대한유화, 모빌리안스, 청람디지탈, 아카넷TV 등 4개 주주사와 함께 사업권 확보를 위해 닻을 올렸습니다. 국민DMB는 현재까지 경제전문 채널인 한국경제TV를 비롯해 한국방송제작단, 교연학연 등 총 20여개사와 콘텐츠와 기술제공에 관한 사업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국민DMB는 정보성, 교육성을 내세워 20대에서 40대가 공감하는 컨텐츠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장한성대표이사는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사업권 확보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INT : 장한성 국민DMB 대표이사] "가장 우수한 최대주주와 IT업체들이 서로 뭉쳐 충분히 사업권을 딸수 있을 것이다." 또 그랜드컨소시엄을 위해 다른 컨소시엄과 제휴의 문도 열어 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 장한성 국민DMB 대표이사] "그랜드컨소시엄이 바람직하다.가능하면 어느 컨소시엄과도 같이 힘을 합치길 바란다" 국민DMB의 출범으로 채널 확보를 위한 각 컨소시엄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되며, 사업권 발표가 다가올수록 각 컨소시엄간의 합종연횡이 피할수 없는 선택이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