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1월 백화점 매출 호조 보도에 대해 실제 결과는 실망스러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25일 UBS는 롯데와 현대백화점,신세계 1월 매출이 세일행사 덕으로 호조세를 보였다고 보도되고 있으나 크게 흥분할 소식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추운 날씨와 작년 12월 낮은 매출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된 가운데 실제 발표될 동일점포매출 수치가 실망스러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구정 날짜도 감안. UBS는 현대백화점 주가가 소비 회복 기대감으로 지난 한달간 18% 가량 상승하고 올해 회복 가능 판단하에 매수를 제시하고 있으나 실망스런 매출 수치가 나오면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내달 11일경 1월 동일점포매출 수치 발표시 조정이 나오면 좋은 진입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