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이 지난해 매출 4조491억원을 올려 전년보다 16.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의 경우 2,291억원을, 경상이익은 2,422억원, 그리고 순이익은 1,559억원을 기록해 각각 15.6%와 7.5%, 그리고 3.5%씩 감소했습니다. LG건설 관계자는 "파주 LCD 산업단지 등 대규모 공사로 매출이 크게 늘었지만 LG증권매각 손실과 LG카드 채권 평가손실 등으로 인해 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