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교보증권 이성수 연구원은 이동통신서비스 업종의 향후 성장 여부는 신규 사업 활성화를 통한 수익성 창출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부터 시작된 LG텔레콤의 번호이동성으로 인한 시장 혼란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TU미디어의 위성 DMB사업과 WCDAM, 휴대인터넷 시장 활성화 등과 같은 신규 사업을 통한 수익성 창출이 관건이라고 설명. 한편 유선통신서비스 업종은 하나로텔레콤의 두루넷 인수에 대한 데이콤과 파워콤의 대응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KT의 무선시장 진입 성공 여부 등이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투자 유망종목으로 SK텔레콤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