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재래시장이 대형할인점 진출확대와 소비자 구매형태 변화 등으로 인해 상권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며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들의 재래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설 연휴전인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2주동안 재래시장 이용 장려 공익광고를 실시하고 특집방송에도 참여해 시설과 경영현대화를 통해 변화된 재래시장의 모습을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 3월로 다가온 '재래시장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재래시장 전담부서인 '재래시장소기업과'를 신설하고 앞으로 '시장경영지원센터' 운영 계획을 세우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 지원정책을 다양화 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