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31살 3년차 직장인 김 대리는 2005년에 3가지 계획을 세웠다. 첫째가 금연, 둘째는 다이어트에 셋째가 바로 영어공부이다. 이를 위해 니코틴부족으로 근질거리는 입을 사탕과 과자로 달래고 있으며, 퇴근 후에는 동네 피트니스 클럽에 가서 러닝머신 위에서 땀을 쏟고 있다. 이번만큼은 작심삼일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김대리가 영어공부를 위해 선택한 것은 바로 인터넷. 생활리듬이 불규칙한 직장인 김대리에게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은 필연적 선택. 김대리는 올해 온라인 영어교육으로 토익과 회화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새해계획을 외국어정복으로 세운 사람들은 온라인교육을 주목해볼만 하다.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등도 각각 수준별 종류별로 강좌가 엄청나게 다양해졌으며, 그 학습효과 또한 몰라볼 정도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온라인영어교육의 대표격은 윈글리쉬닷컴(http://www.winglish.com 사장 이명신). 윈글리쉬닷컴은 획기적인 학습시스템과 콘텐츠구성으로 온라인 학습자들에게 널리 인정받고 있다. 윈글리쉬닷컴의 생활영어강좌에는 녹음된 원어민과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통해 학습을 하고 발음교정을 받는 학습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토익 강좌에선 많은 실전문제를 풀어보고 각 문제에 맞게 정리된 비법들이 제공되어 단시일안에 목표점수를 얻으려는 수강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방송활동으로 검증받은 유명강사들의 자연스러운 강의진행 또한 돋보이는 강점이다. YBMsisa를 비롯한 다른 온라인업체들도 중국어 일본어까지 새로운 강좌들을 속속 선보이며, 외국어학습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얼마든지 반복학습이 가능한 온라인교육은 이제 탁월한 학습효과까지 보태져서 외국어학습의 새로운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