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하나증권 김장원 연구원은 통신서비스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중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의 경우 작년 12월 KT 가입자 순증 규모가 1.2만명으로 전달대비 5.7% 줄어들고 하나로텔레콤은 -2.4만명으로 감소추세가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 시장 역시 증가세가 둔화. 김 연구원은 "초고속과 이동통신 시장 모두 포화상태에 이른 것 같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