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인천공항내 외국항공사들이 사용중인 화물터미널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제2화물터미널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물터미널은 대한항공이 민자사업 시행자로 참여해 연면적 35,000㎡규모로 총사업비는 450억원을 들여 오는 2010년까지 지어질 예정입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연간 26만톤의 외국항공사용 화물을 추가로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화물 물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32만평 규모로 화물터미널용 부지를 추가 조성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