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개인 투자자금이 'U턴'중이라고 평가했다. 18일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올들어 14일기준 실질 고객예탁금 유입액이 6천482억원을 기록하고 주식형펀드도 716억원(13일현재)이 유입돼 3개월째 들어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저금리 대안부재와 정부 대책이후 코스닥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이 개인 투자자금 복귀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진단했다. 또한 채권시장 패닉에 따른 반사효과도 반영. 오 연구원은 "추가 유입시 개인-기관-외국인간 적절한 공수교대가 가능해진다"고 지적하고"개인 선호종목의 시장 축 형성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주는 건설-증권-코스닥 우량주.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