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가 영국 싱글차트 1천번째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해 시들지 않는 인기를 재확인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70회 생일을 기념해 재 발매된 음반 `원 나이트(One Night)'는 이번주 싱글차트에서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의 `엠프티 소울스(Empty Souls)'를2위로 밀어내고 수위에 올랐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주 `제일하우스 록(Jailhouse Rock)'으로 영국 싱글차트 999번째로1위에 올랐던 엘비스는 개인적으로는 20번째로 영국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토했다. 42세의 나이로 숨진 엘비스의 20회 1위는 비틀스의 17회를 뛰어넘어 개인 최다기록이다. (서울=연합뉴스) isja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