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들이 반부패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한 경제5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서울 태평로클럽 에서 반부패투명사회협약 참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 참여에 대해 적극적인 공감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협약은 기업이 수용 가능한 범위에서 장ㆍ단기 과제로 나눠 제정되고 자 율적 참여가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재계는 17일 한국언론재단에서 반부패의원포럼 주최로 열리는 토론회에 전경련 사회협력실장 김석중 상무를 재계 대표로 파견해 투명사회 협약 참여 의지를 밝히고 협약 제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계획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