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부증권 김종재 연구원은 POSCO 4분기 실적이 철강업종의 초호황 국면을 재확인시켜줬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23만5,000원 유지. 올해는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후퇴할 가능성도 있으나 철강가격 강세를 기반으로 내년 이후 영업이익은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해석할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또 철광성 가격이 50% 이상 상승할 경우에는 적극적인 가격 인상이 시도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