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이번주 미국 기술기업들이 올해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모건스탠리 박천웅 상무는 이번주 실적을 발표할 미국의 주요 기술기업들이 삼성전자와 인텔을 따라 올해 가이디언스를 낙관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자사의 기술주 강세 예측을 지지해줄 것으로 판단.한편 한국물로 내수주인 신세계도 컨센서스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상무는 "특히 한국 증시와 밀접한 미국 경기선행지수(21일 발표) 모멘텀이 빠르면 1분기말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점치고 "증시는 이보다 앞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