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터넷뱅킹 계좌이체 화면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활발히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작년 12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eb.co.kr) 등을 통해 4천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구세군에 기부했다. 구세군은 이날 감사의 표시로 로버트 팰런 외환은행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외환은행은 올 들어선 쓰나미 피해국에 구호성금을 보내자는 팝업창을 가장 먼저 띄우고 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