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입력2006.04.02 17:19 수정2006.04.02 17:2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야간고교 교사로 13년간 5천여명의 밤거리 청소년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저자의 이야기.조폭에게 손가락을 잘려가며 마약과 본드,원조교제와 폭력에 찌든 아이들을 진정한 사랑의 힘으로 교화시킨 그의 휴먼 다큐멘터리가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미즈타니 오사무 지음,김현희 옮김,에이지21,9천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이 아침의 화가] 채소·과일로 황제의 얼굴을 그린 남자 불그스레한 사과로 그려진 뺨, 포도가 주렁주렁 달린 머리, 체리가 박힌 입술….우스꽝스러우면서도 재기발랄한 초상화 ‘베르툼누스’를 그린 사람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화가 주세페 아... 2 찢어져도 10초 내 '스르륵'…80% 회복되는 '전자피부' 국내 개발 마찰과 찢어짐에도 10초 내 원래대로 복구되는 전자피부가 국내서 개발됐다.한국연구재단은 서울시립대 김혁 교수 연구팀이 외부 자극 없이 10초 이내에 80% 이상의 기능을 복구할 수 있는 초고속 자가 치유 전자피부를 ... 3 수채화는 '입문용'이란 착각…이중섭이 깬다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수채화를 그려본 경험이 있다. 하지만 그 추억이 언제나 행복한 건 아니다. 예상치 못하게 번지는 붓 터치, 서로 섞이면서 탁하고 더러워지는 색, 덧칠하면 표면이 일어나는 싸구려 도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