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장막판 프로그램 매수급증의 영향으로 5.51포인트 오른 885.54로 마감했다. 옵션 만기,콜금리 동결,연두기자회견 등 여러 재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사흘째 880선을 웃돌며 마감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삼성전자가 소폭(0.45%) 오른 가운데 삼성SDI 삼성전기 하이닉스 등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LG필립스LCD LG전자는 하락하는 등 대형 IT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가 1.69% 올랐으며,국민은행 KT SK 신세계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대통령 연두기자회견에서 경기활성화 대책이 강조된 데 대한 기대감으로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건설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한진해운 대한해운 현대상선 등 해운주도 상승했다. 기아차 현대모비스 동양기전 세종공업 등 자동차관련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가 경쟁제품인 WOW의 가격이 생각보다 높은 데 따른 투자심리 호전으로 2.63%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