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바일용 반도체 업체인 이엠엘에스아이가 IR을 갖고 기업소개에 나섰습니다, 코스닥 등록을 계기로 우량 IT 기업으로의 비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정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EMLSI가 코스닥 IPO를 밑거름 삼아 시장에서 알짜 IT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G-1) 오는 20일과 21일 양일 간 공모주 청약을 거쳐 2월 첫날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인 EMLSI는 안정된 실적 성장세를 앞세워 시장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S-1) 지난해 매출 6백억원대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천억원대에 이어 내년에는 2천억 매출 시대를 열겠다는 야심찬 각오도 덧붙였습니다. INT) 박성식 EMLSI 대표 (슈도S램시장이 성숙되는 내년에 천 2백억~천3백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CG-2) EMLSI는 휴대폰 배터리 소모량을 줄여주는 모바일용 저전력 S램과 슈도S램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강점을 보유한 회사로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 수출을 통해 얻고 있는 회사입니다. S-2) 주요 매출처만 보더라도 세계 최대 기업인 인텔을 비롯해 AMD와 ST마이크로, 샤프 등 대부분 굵직굵직한 글로벌 기업으로 기술력 부문에서도 이미 검증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엠엘에스아이는 뛰어난 기술력과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제품개발을 통해 지난 2002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복안입니다. INT) 박성식 EMLSI 대표 (메모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반도체 관련 팹리스 시장에서 주목받겠다..) 다음달 등록이 완료되면 1호 제주도 코스닥기업이라는 별칭도 덤으로 얻게될 EMLSI는 이번 코스닥 등록을 통해 신규사업 진출 자금을 마련하고 내년 3월까지 메모리 반도체 완제품을 검사하는 테스트 하우스를 구축해 2007년에는 모듈 하우스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