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장외시장에선 기업공개(IPO) 관련주가 상승세를 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된 손오공이 상한가로 치솟은 게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청약을 마친 비아이이엠티가 2.53%(1백원) 오른 4천50원에 마감됐다. 에스엔유프리시젼이 3만9천7백50원으로 2.58%(1천원) 올라 4만원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인프라밸리도 2.72%(2백75원) 오른 1만3백75원,에이블씨엔씨는 2.41%(5백원) 뛴 2만1천2백50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예정주와는 달리 장외대형종목은 경계 매물이 흘러 나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2.1%(5백50원) 내린 2만5천6백원으로 3일 연속 하락했다. 삼성카드도 3.03%(2백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