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행정수도특위 김한길 위원장은 신행정수도 후속 대안과 관련해 "연기공주에 40∼50만명 규모의 자족도시를 건설한다는데 여야가 대체로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열린우리당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여야가 후속대안에 대한 몇가지 원칙에 동의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위원장은 이어 "다음주 중 3개안을 압축해 달라는 제안을 정부측에서 수용했다"면서 후속대책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 다음달 중으로 특별법 제정이 마무리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연근기자 olot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