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LG투자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보험영업부문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주가가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을 상회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11월에는 파생상품 평가이익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이는 환율 변동에 따라 발생한 비경상적 요인이므로 큰 의미 부여는 어렵다고 평가. 또 사업비율 하락으로 보험영업손실이 감소했으나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손익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절기 계절효과로 인한 자동차부문 수익성 개선과 자동차보험 방카슈랑스 연기가능성 등으로 손보 업계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보험주들의 주가 상승 여력은 존재한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