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3조3천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금년중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대출 연장 또는 대환을 위해 ‘스타론’에 2조원을 배정하고, 1조 3천억원 규모의 신상품 ‘예스 베스트 파트너대출’을 출시해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은 2003년 12월말 내놓은 중소기업 특별대출 상품인 '스타론'이 지난해 2조원의 판매호조를 보임에 따라, 연초 특별자금 수요는 물론 올해 중소기업의 신규대출 수요를 감안해 총 3조3천억원 규모의 재원을 추가로 마련했으며, 고객 신용도를 고려해 일반 여신금리보다 0.5~0.6%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작년 1년간 판매한 스타론 상품이 무역관련 중소기업의 자금수요를 적기에 충족시켜 주는 등 거래기업의 자금숨통을 틔우는데 일조했다" 며 "금년에도 계속해서 중소기업의 금융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상품개발과 함께 우량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