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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축구대표팀 15일 중국과 재격돌 ‥ 카타르 초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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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4강 신화' 재현을 꿈꾸는 20세 이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중국 노르웨이 우크라이나와 대결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4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8개국 초청 청소년대회 참가팀이 카타르 일본 알제리 벨로루시(이상 A조),한국 중국 노르웨이 우크라이나(이상 B조)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은 오는 15일 밤 11시30분(이하 한국시간) 알 아라비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첫 경기를 벌인다. 지난해 10월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한국이 박주영(고려대)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둬 통산 11번째 우승컵을 안는 쾌거를 이룬 이후 3개월여 만의 리턴매치다. 한국은 18일 오전 1시15분 우크라이나,19일 밤 12시 노르웨이와 대결한 뒤 조 2위 안에 들면 크로스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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