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증권업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부의 벤처육성방안에 부합하도록 제3시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동안 공들여 키워 온 코스닥시장을 통합거래소에 위양했지만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제3시장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회장은 또 연기금등 국내 기관투자가의 육성과 더불어 기업연금제도와 비과세장기증권저축 등의 도입을 통한 증권시장의 안정적 수요기반 확충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도 증권산업의 업무영역 확대를 위한 제도정비와 대형화, 전문화 유도를 위한 증권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제고등 증권산업 자체 체질강화에 소홀하지 않을 뜻을 내비췄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