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 북평면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정선직업전문학교에 골프 경기보조원(캐디) 양성과정이 생길 전망이다. 정선직업전문학교는 3일 "지난해 말 노동부에 캐디직종 교육과정 개설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다"며 "오는 2월께 노동부의 최종 승인결정이 내려지면 3월부터 캐디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학교의 '캐디직종 교육과정'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정원은 60명이 될 전망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캐디로서 갖춰야 할 기본예절과 골프규칙,골프이론,서비스 정신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033)560-1012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