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경력에는 유형이 있다."


헤드헌팅 전문가인 제임스 시트린과 리처드 스미스는 이렇게 주장한다.


어떤 사람이 최고의 경력을 갖추고 정상에 도달하는 것은 운이 좋거나 욕심이 많아서가 아니라 경력의 유형을 본능적으로 활용해 이를 관리하고 주도권을 잡았기 때문이라는 것.


'성공한 커리어의 5가지 패턴'(신시란 외 옮김,물푸레)에는 이들이 3백명이 넘는 기업 임원들을 직접 인터뷰해 정리한 성공비결과 사례를 담고 있다.


저자들에 따르면 성공한 이들은 직장에서 어떻게 가치가 창조되고 단계마다 개인적 가치를 구축하는지 알고 있다.


또 이들은 관대한 리더십을 행사하며,경험 없이는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일자리 없이는 경험을 얻지 못하는 딜레마를 스스로 극복한다.


아울러 주어진 80%의 업무를 넘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획·실행하는 데 20%의 힘을 집중해 차별화한다.


또 타고난 강점과 열정,주위 사람 등의 완벽한 조합을 찾아낸다고 저자들은 설명한다.


3백83쪽,1만2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