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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뉴브리지, 삼성생명 경영 참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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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차 채권단이 매각을 추진중인 삼성생명 지분 매입과 관련해 뉴브리지캐피탈이 이사 선임 등 몇 가지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브리지캐피탈의 속셈과 문제점 그리고 삼성생명의 대응책 등을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삼성생명 주식 우선협상자로 나선 뉴브리지캐피탈은 경영 참여 요구를 통해 향후 매각때 경영 프리미엄을 얻겠다는 포석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생명 주식 매각 주간사인 메릴린치를 통해 뉴브리지캐피탈은 이사 선임 요구와 더불어 공개후 주식 매각때 우선권 부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채권단 관계자는 "비상장 주식 매각을 추진할 경우 매입자가 통상적인 요구사항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금융권의 안팎에서는 뉴브리지가 주식 매입 협상이 결렬될 경우 빠져나갈 조항을 사실상 넣었다는 시각도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뉴브리지가 일부 사외이사 선임이 아닌 CFO 즉 재무담당총괄이나 COO 영업담당총괄 자리 등 주요 직책을 요구할 경우 삼성생명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례로 적대적 M&A를 시도했던 소버린의 경우 SK의 임원 교체를 주주총회 안건으로 들고 나왔지만, 주주총회 투표에서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삼성생명의 주요 주주들인 삼성그룹의 지분은 36.94%이며, 여기에 매각 추진에서 빠진 신세계의 보유지분 13.57%를 합할 경우 범 삼성가의 지분은 사실상 50%를 넘고 있습니다. 또, 기업 공개 등 상장후 주식매각을 추진할 때 우선권을 요구한 것도 현재 2대 주주인 신세계의 경영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세계의 경우 그동안 꾸준히 삼성생명 주식을 기회가 되면 처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기에 우선권 부여가 자칫 논란을 빚을 개연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다음 달 예정인 뉴브리지캐피탈의 실사와 관련해 삼성생명은 경영에 무리한 요구를 배제하기 위해 대항마 성격의 주간사를 따로 선정해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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