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연기 토지경매 낙찰포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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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이전 예정지였던 곳에 토지를 낙찰받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매정보제공업체 디지털태인은 이달 들어 법원 경매에 부쳐진 공주 연기지역 토지 경매물건은 총 59건으로 이 중 낙찰대금 미납으로 재경매에 부쳐진 사례가 32% 19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헌판결 이후인 지난 11월에도 공주.연기에서 진행된 토지경매 73건 중 30%가 낙찰대금 미납으로 재경매에 부쳐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