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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연결]배당락 충격 이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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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다시 한번 배당락 첫 날 시장 표정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장의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박 재성 기자… (기자) 배당락 첫 날 약세 출발했던 시장은 점차 낙폭을 줄이며 소강세로 접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개장 시초가는 869.23으로 어제보다 9.2P 하락했지만 증권거래소가 어제 추산한 이론 배당락 지수 861.43과 비교하면 낙폭이 60% 수준에 그쳤습니다. 더욱이 10시 40분 경부터 시장이 오름세를 타고 있어 이대로라면 배당락 충격 없이 시장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배당락 충격이 이처럼 미미한 것은 미국증시 강세 등의 영향으로 선물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가 크게 늘어난 덕분입니다. 여기에 배당락을 틈타 외국인과 연기금 등이 저가 매수세에 가세해 준 것도 한 몫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11시 현재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천백억원이며 선물과 연계된 차익거래분은 62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선물옵션 만기 이후 약 4천5백억원의 차익 매수 물량이 유입된 것을 감안하면 오늘 분까지 약 5천억원의 매물부담이 누적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시장에서는 “선물 강세로 현재 차익 매수거래가 평가손이 나고 있다”며 “본격적인 차익거래 청산은 1월 옵션 만기 이후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12월 결산 종목의 배당락 효과와는 달리 증권업종 지수의 경우 6% 넘게 급등하며 배당 무풍지대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3월 결산 종목들로 구성된 데다 최근의 증시 활성화 대책 그리고 장기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이 이유로 풀이됩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최근 은행주에 이어 대형 증권주 매수를 늘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거래소에서 와우티브이 뉴스 박 재성입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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