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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주 따로 간다 ‥ 신한지주 상승·우리금융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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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주 주가가 차별화되고 있다. 신한지주외환은행은 이달들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국민 하나은행 우리금융 등은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8일 거래소시장에서 신한지주는 1.08% 상승한 2만3천3백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주가는 10일 연속 상승했다. 이달 20일 이후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이달들어서만 6.1% 올라 주요 은행주 중 상승률이 가장 높다. 외환은행도 이날 1.48% 오른 8천2백20원에 마감돼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주가는 이달들어 4.0% 상승했다. 반면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 이날 강보합세를 나타냈지만,이달들어 6.4%와 3.2%씩 주가가 떨어진 상태다. 우리금융은 이날 0.36%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경기부진에 따른 가계 및 중소기업 대출의 부실 우려가 커져 은행주가 여전히 주가상승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신한지주는 성장성,외환은행은 인수합병(M&A)기대감으로 차별적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일성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신한지주는 조흥은행 인수 시너지효과가 확대되면서 내년 실적 증가세가 은행중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연구위원은 "3분기까지 7천9백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신한지주는 올해 1조원을 넘는 순이익을 내는데 이어 내년에는 1조3천억원 이상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유승창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전체매출에서 수수료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9월말현재 20.8%로 은행평균인 14.5%보다 6.3%포인트 높다"며 "경기부진으로 향후 부실이 심화되더라도 신한지주는 영향이 가장 적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성장성이 큰 신한지주와 M&A재료가 남아있는 외환은행이 상승탄력이 클 전망"이라며 "내년까지를 고려한 장기투자 대상으로는 신한지주와 국민은행 우리금융 등 대형 은행주가 유망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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