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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신 금리 사상최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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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로 은행의 수신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한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10월보다 0.06%포인트 떨어진 연 3.42%로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대출 평균금리도 0.11%포인트 떨어진 연 5.60%를 나타내 지난 7월 이후 5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지난달 저축성수신 대출평균금리는 한은이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처럼 여.수신 금리가 계속 떨어지는 것은 경기침체로 기업 가계의 자금수요가 들어든데다 한은이 콜금리를 연3.50%에서 3.25%로 인하함에 따라 은행들이 여수신금리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출금리의 하락폭이 수신금리보다 큰 것은 은행들이 여신 심사를 강화하면서 우량기업 위주로 대출이 이뤄짐에 따라 대기업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수신금리 가운데 정기예금 금리는 연3.45%로 10월에 비해 0.05%포인트, 정기적금은 연 3.50%로 전월보다 0.11%포인트 각각 내렸습니다. 정기예금 금리의 경우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 3.3%와 이자소득세(세율 16.5%)까지 감안한 실질적인 금리는 -0.42%로 마이너스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국 1억원을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42만원 정도의 손해를 보는 셈 입니다. 대출금리 가운데 기업대출 금리는 연5.63%로 0.10%포인트 내려 5개월 연속 하락세가 계속됐고 대기업 대출금리는 연 5.22%로 10월 보다 0.33%포인트나 떨어진 데 비해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연 5.72로 0.06%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습니다. 한편 가계대출금리는 연 5.57%로 10월보다 0.05%포인트 내려 8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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