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사의 처리과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대한투자증권의 김무경 연구원은 "해외 증시의 견조한 흐름유지,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 유효 등이 지수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LG카드사 문제가 극단적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 한 시장의 반등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말 분위기를 반영하며 거래대금 부진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수 움직임은 현 주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LG카드사 문제가 전면으로 부각되면서 복병으로 남아 있는 만큼 채권단과 LG그룹의 LG카드사 처리과정에 따라 주가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