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케트 카오락 지역 관광중 연락이 끊겼던한국인 남편과 일본인 부인 부부의 소재가 확인됐다. 이 부부의 관광을 맡았던 M투어사는 "카오락 지역 관광중 연락이 끊긴 6명의 소재를 찾아다니던 중 이날 오후 7시께(한국시간) 이 부부가 푸케트 공항 주변에 피신해 있다며 현지 사무소로 연락을 해 왔다"고 27일 밝혔다. M투어사는 "연락을 받고 현지 가이드를 파견해 현재 이 부부를 현지 사무실로데려가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이들이 카오락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만큼 이들의기억을 잘 활용하면 연락이 끊긴 나머지 4명의 소재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투어사는 앞서 푸케트 지역으로 송출한 관광객중 카오락 지역을 관광중이던 6명(한국인 5명, 일본인 1명)의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