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한도 3억으로 확대

입력2006.04.02 16:07 수정2006.04.02 16:11

주택금융공사가 판매하는 모기지론 한도가 내년 상반기 중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어난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정홍식 사장은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택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을 돕기 위해 현재 2억원인 모기지론의 한도를 3억원으로 늘리는 내용의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사측은 이 개정안이 현재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를 통과한 상황이기 때문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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