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산업은 지역경제 활성은 물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유도하는데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한다. 인쇄산업이 성장할수록 지역총생산이 커지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고,인쇄 1단위가 성장하면 관련산업은 2단위 이상 증가하는 등 유관산업의 생산유발에 높은 영향력을 주기 때문이다. (주)아이템풀인쇄는 높은 인쇄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쇄산업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출판업에 종사하던 김세민 대표가 2001년 명보 프로애드의 윤전인쇄부분을 인수·합병해 설립한 이 회사는 현재 전단사업 분야에서 'Leading Company'로 통한다. 김 대표는 "동종업계에서는 드물게 소비자에게 인쇄가격을 공개하는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구매원가 절감효과를 동시에 유발시켜 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한 것이 회사의 성장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주)아이템풀인쇄의 가장 큰 경쟁력은 타 업체가 모방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인쇄기술.상업 윤전인쇄기로는 국내 최고속도(60,000rpm/H)를 자랑하는 '도시바BT-1000' 기종을 사용한 초고속 인쇄기법으로 여러 주문물량도 동시에 소화할 수 있어 공급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동시다발로 많은 주문을 받아서 같은 수량과 지종끼리 동시에 인쇄함으로써 알루미늄 판을 1/2로 절약하고 판 거는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인쇄용지의 손지 부분도 절반으로 절감할 수 있어 가격경쟁력 면에서도 우위에 있다. 주문량이 줄고 생산단가가 높아지는 등 내년에도 인쇄경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주)아이템풀인쇄는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실시,중간마진을 제거한 가격경쟁력과 철저한 납기일 준수로 온라인업체와 '정면대결'을 펼치고 있다. 지면인쇄 시장의 고정수요가 있는 만큼 '신뢰경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선다면 승산은 충분히 있다는 판단이다. 김 대표는 "설비확충으로 인한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으로 고객의 요구를 100% 만족시켜 사양산업으로 인식되는 인쇄산업의 제2의 부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31)901-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