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 민족정기미술회와 공동으로 `한국독립운동 기록화 특별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2005년 2월 20일까지 독립기념관 제7전시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일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김구를 비롯한 윤봉길, 류관순 등 독립운동가 28명을 화폭에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대표적인 애국지사들이 현대미술의 예술적상상력과 만남을 통해 재현됨으로써 우리의 장엄한 독립운동사가 한층 더 친숙하게다가서고 청소년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역사교육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천안=연합뉴스) 정태진 기자 jtj@yna.co.kr